삼경천 할당량 채우려고 억지로 논검 몇판 뛰고 올때마다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바들바들 떨며 피닦는 관희
기분 떨치려고 일부러 술 들이붓고 예전 패거리들이랑 어울리며 노름하러 다니고 번돈들 모으는 것 없이 다 써재낌..
돈 안모으는 이유 : 오늘은 살아남았지만 다음번은 어찌될지 몰라서.. 그냥 하루살이임 사실
ㄹㅇ 아.. 언젠가 죽겠지라기 보단 이러다 언젠가 죽었으면 좋겠다하는 자포자기도 있음
야매긴 하지만 무료 의술 펼치다가도 자기가 죽인 논검 상대들이 환자랑 겹쳐보여서 좋은 일을 해도
자기가 위선자처럼 느껴져서 맨날 구석가서 헛구역질 할듯;
논검 상대가 젊은 청년들이면 자기 젊었을때 청계관 들어간다고 으쌰으쌰하던 때가 생각나서 더욱더 괴로울듯
그렇다고 딱히 상대를 봐주지도 않음 막상 싸움 들어가면 눈돌아서 겁나 열심히 줘팸..
와 이래선 ㄱ- 젊을적 자기 집안을 몰락시킨 삼경천 관련 가상의 인물이랑 다를바가 없는 인생이 아닌가.. 헉